보도자료

제목: [세계일보] "여름철 물놀이 탈모 주의하세요"
작성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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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여름철 물놀이 탈모 주의하세요"
세계일보 '여름 탈모' 관련 기사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님께서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바다로, 야외 수영장으로, 하다 못해 공원의 분수로 시원한 물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바닷물의 염분과 수영장 물의 소독약, 수질이 나쁜 곳에서의 물놀이는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두피가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독이다.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지난해 수질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804개 중 5.1%(41개)가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두피 표면은 피부의 땀샘과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분비물로 인해 약 PH4.0 ~ PH6.0 정도의 산성막을 이루고 있다.
산성막은 외부 자극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의 침투를 막아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성도가 높은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의 산성도기 높아져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부유물질에 의해 탁도가 높은 물 역시 주의해야 한다.
물 속에 포함된 각종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이 두피의 염증을 악화시키고 탈모 증상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닷물 속 염분과 수영장, 워터파크 물에 포함된 강한 염소 소독약은 두피의 수분을 뺏고, 모발의 구성 단백질인 케라틴을 파괴시키며, 모낭으로 침투해 모낭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도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다.
자외선은 두피에 가장 먼저 닿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피 자외선 차단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두피 역시 피부인 만큼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수록 자극을 받고, 심한 두피 건조는 물론 민감성 두피의 경우 잦은 염증이 생기면서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물놀이를 할 때는 가급적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과 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놀이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야 하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비듬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자연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평소 두피가 민감하거나 염증이 자주 생기고,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캉스 물놀이 후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후 두피 가려움증이 심하고, 진물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탈모 병원을 찾아 조기 치료를 받아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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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8/10/20150810000916.html?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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