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쿠키뉴스] 취업 준비하는 젊은 층 ‘탈모’, 원인은 스트레스
작성일: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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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취업 준비하는 젊은 층 ‘탈모’, 원인은 스트레스
쿠키뉴스 ' 탈모' 관련 기사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님께서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취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의 스트레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외국어, 자격증 등 다양한 스펙 쌓기는 기본이고, 성공적인 면접을 치르기 위해서는 외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취업 준비생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얘기치 못한 질병을 얻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탈모’다.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최근 젊은 층 탈모 인구가 급증하면서 탈모 치료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논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젊은 층 탈모는 2차 스트레스를 유발해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층의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보통은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후천성 탈모인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는 탈모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코티솔은 모발이 휴지기에서 성장기로 가는 것을 방해해 모발의 성장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코티솔 호르몬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며, 만성적으로 분비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피지선을 자극시켜 과도한 안드로겐의 분비를 유도해 탈모를 유발·악화 시킨다. 취업 준비생들의 경우, 취업 준비를 하느라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모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다.

무엇보다 20~30대 젊은 층은 취업은 물론, 연애, 결혼과 같은 인생의 대소사를 겪는 시기다 보니 탈모가 생기면 2차 스트레스가 생겨 탈모가 악화되기도 쉽다. 탈모로 인해 외모 차별을 겪는 경우도 많고, 사회생활을 할 때 불이익을 받는 사례들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탈모인들은 탈모 치료 보다는 즉각적으로 탈모 부위를 가릴 수 있는 방법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탈모 부위를 가릴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가발, 모발이식 두 가지가 있다. 가짜 모발인 가발은 최근에는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탈모 부위를 인조 모발로 장시간 덮어 두어야 하다 보니 답답할 수 있고, 두피에 땀띠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지속적인 교체, 수선, 세척 등의 관리가 필요해 비용적인 부담도 크다.

반면, 모발이식은 영구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뒤통수, 옆머리 모발을 탈모 부위에 옮겨 적절히 재배치 하는 시술로 고가(高價)이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관리만 잘하면 장기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완치가 까다로운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탈모 치료에도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한다.

이규호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성 탈모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한 만큼 탈모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조건 가발이나 모발이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탈모 유형을 파악한 후 적극적인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시작하는 것이 더 이상의 탈모 진행을 늦추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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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783781&code=4612110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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